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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퍼스트몰, 라이브 쇼핑 서비스 출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가비아 퍼스트몰은 쇼핑몰에서 즉시 이용 가능한 라이브 쇼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를 위해 퍼스트몰은 별도의 관리자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제공한다. 쇼핑몰 운영자들은 해당 앱을 통해 방송예약, 상품선택, 방송채팅 등 라이브 방송을 위한 준비를 직접 할 수 있다. 방송이 종료된 영상은 지난 방송(VOD) 다시보기 기능을 통해 제품 홍보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퍼스트몰의 새 서비스는 다른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고 자사 쇼핑몰에서 라이브 방송 및 판매가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자체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경우 대형 플랫폼에 입점해 결제 수수료나 영상 송출을 위한 추가 수수료 등을 지불하며 방송을 진행했는데, 가비아를 통해 여러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최우제 가비아씨엔에스 솔루션 운영실장은 “이제는 영상을 통해 고객에게 다각적인 상품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인 시대가 오고 있다”며 “라이브 쇼핑 서비스를 통해 쇼핑몰 운영자들이 매출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비아 퍼스트몰은 신규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3월 말일까지 라이브 쇼핑 10회 및 영상 다시보기 무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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