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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곧 기술”…서울반도체, 인재 육성 지속

김도현
- 2009년부터 학사과정 운영…총 289명 지원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가 대학 공부를 희망하는 사내 직원들을 매년 10~20명을 선발해 2009년부터 13년째 전문 학사, 학사과정을 운영 중이고 23일 밝혔다. 지난 2월 졸업생을 포함해 총 289명을 지원해 왔다.

해당 제도는 개인 사정 등으로 학업을 포기했던 직원들에게 회사 생활을 병행하며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협력하고 있으며 올해 신입생을 포함 48명이 재학 중이다.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의 창업자인 이정훈 대표는 “직원들을 성장시키는 것은 부모가 자식을 위해 교육에 헌신하듯 기업의 중요한 책임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는 정규 학위과정 외에도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와 6개월 과정 ‘테크놀로지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들에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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