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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1 기반 아이맥, 색깔 마케팅 도입?...5종 색상 전망

이안나
사진=존 프로서
사진=존 프로서
- 외신 "색상 추가되고 올해 내외부 대대적 변화"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애플이 데스크톱용 PC에 다양한 색깔을 넣는 새로운 시도를 할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맥루머스 등 외신은 올해 출시 예정인 일체형PC 아이맥이 5가지 색상으로 구성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정보유출가(팁스터) 존 프로서가 공개한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신형 아이맥은 기존 실버 색상 외 스페이스 그레이·그린·스카이 블루·로즈 골드 등 5가지 색상을 입고 있다.

애플 4세대 아이패드 에어에 제공되는 색상과 동일하다. 단 이미지는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추후 색상 옵션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아이맥에 다양한 색상 옵션을 넣은 것은 과거 오리지널 아이맥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설명이다.

더버지 등에 따르면 올해 출시되는 아이맥은 2012년 이후 약 10년만에 가장 큰 변화를 거치게 된다. 화면 아래 공간과 디스플레이 베젤을 줄이고 뒷면은 곡선 아닌 평평한 디자인을 갖출 전망이다.

현재 21.5인치와 27인치 아이맥을 대체할 두가지 버전 아이맥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출시할 맥북 프로에 이어 아이맥 두 제품에도 모두 인텔 아닌 애플이 직접 설계한 M1칩이 탑재된다. 올 3분기 공개될 것으로 점쳐진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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