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센터 부문 13개 조사 항목 모두 동종업계 최고 점수 획득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고객 친화적 서비스 정책에 주력하며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대표 심원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1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서비스센터 부문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12년 서비스센터 부문 신설 이래 한번도 1위를 놓치지 않은 의미 있는 결과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소비자·산업계 종사자 등 약 1만3000명 설문을 바탕으로 기업 역량과 가치를 평가하는 제도다. 제조·서비스·공공 등 90개 산업에서 745개 기업을 조사한다.

올해 조사에서 삼성전자서비스는 13개 조사 항목 모두 동종업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도 등 고객 서비스 관련 부분에서 격차를 보였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 친화적 서비스 정책을 펼치는데 주력하고 있다. 수리엔지니어가 한 번 방문할 때 여러 제품을 함께 점검해주는 '플러스케어 서비스'를 연중 실시한다.

서비스센터도 업계에서 가장 많은 179개를 운영한다. 서비스센터와 거리가 먼 낙도오지에는 전문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파견한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는 '휴대폰 방문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접는(Foldable, 폴더블)폰 사용 고객, 삼성케어플러스 가입 고객이다.

전국에 분포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지역의 비영리복지단체와 결연을 맺고 전자제품을 무상 점검해주고 있다. 자연 재해 발생 지역에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해 삼성전자 제품 무상수리 등 재난 복구를 지원한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고객만족이 최우선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