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네이버-신세계·이마트 2500억 지분교환으로 ‘유통 혈맹’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3-16 17:18:26
  • 가
  • 가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네이버와 신세계그룹이 약 2500억원 규모의 지분교환을 결정했다.

16일 네이버는 이마트 및 신세계인터내셔날과 각각 1500억원 1000억원 규모 지분을 교환한다고 공시했다.

네이버는 1500억원 규모로 이마트 82만4176주(지분 2.96%)를, 1000억원 규모로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식 48만8998주(지분 6.85%)를 취득한다.

이마트 역시 네이버 주식 38만9106주(지분 0.24%)를 1500억원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네이버 주식 25만9404주(지분 0.16%)를 1000억원에 취득한다.

양사는 “보유 주식 교환을 통한 전략적 사업제휴로 온·오프라인 커머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지분 교환 배경으로 설명했다.

앞서 양 측은 이날 오전 지분 교환을 포함한 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하영
kwonhy@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