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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정철동 대표, “전장부품, 올해 흑자전환”

윤상호
- 2021년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 목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올해 전장부품 사업부는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

18일 LG이노텍 정철동 대표는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LG이노텍 본사에서 열진 ‘제45기 정기 주주총회’ 직후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히고 전장부품 사업부가 실적 기여를 본격화한다고 했다.

LG이노텍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9조2903억원 영업이익 5527억원을 달성했다. 역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다. 매출액은 ▲광학솔루션 사업부 6조7888억원 ▲기판소재 사업부 1조2442억원 ▲전장부품 사업부 1조1873억원이다. 영업이익 대부분은 광학솔루션 사업부에서 나왔다.

정 대표는 “작년까지 전장부품 사업부 수익성 개선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올해부터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전장부품 사업은 LG그룹이 새로 육성하고 있는 성장동력이다.

한편 올해 전체 회사 목표는 매출액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 돌파다.

정 대표는 “100년 영속할 수 있는 근본이 강한 회사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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