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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푸드테크 스타트업 2곳 투자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D2 스타트업 팩토리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두 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자 대상 스타트업은 ▲AI 및 분자 센서를 활용해 AI 셰프 솔루션을 개발 중인 비욘드허니컴 ▲협동로봇 기반의 치킨 조리 자동화 솔루션을 사업 중인 로보아르테다.

비욘드허니컴(대표 정현기)은 AI 기술 및 분자 센서를 활용해 균일한 맛으로 셰프의 음식을 재현하는 AI 셰프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셰프의 조리 방식을 데이터로 축적하고, 이를 자동화된 디바이스로 재현하는 방식이다. 올 상반기 중 프로토타입을 선보이고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국내 및 미국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로보아르테(대표 강지영)는 협동로봇을 활용한 치킨 조리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 스타트업이다. 치킨 조리 과정과 주방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자동화 시나리오를 기획하고, 그에 맞춰 협동로봇 및 각종 설비를 최적화한다. 자체 브랜드 '롸버트치킨'을 런칭해 2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에 대한 투자는 각각 포스텍홀딩스, 위벤처스와 공동투자로 이뤄졌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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