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업체 ISC(대표 정영배 박석순)가 주요 제품 6종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BI(Brand Identity)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새로운 BI에는 ISC의 정체성이 담기고 각 제품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이니셜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활용했다는 후문이다. 후발 주자의 기술 탈취와 유사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리콘 러버 소켓은 iSC(ISC Silicone Contactor) ▲번인소켓은 iSB(ISC Silicone Burn-in Socket) ▲포고핀과 포고소켓은 iSP(ISC Spring Probe) ▲커넥터는 iSCON(ISC Connector) ▲온도 조절 장치는 iSTCU(ISC Thermal Control Unit/System) ▲테스트 인터페이스 유닛은 iSTIU(ISC Test Interface Unit) 등으로 정해졌다.
ISC는 BI 6종의 상표 등록을 마쳤다. 오는 5월부터 새 BI가 적용된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ISC는 ”이번 BI 개발과 디자인에 있어서 ‘ISC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반영했다”며 “세계 시장에서의 기업과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가면서 한국의 반도체 기술력을 알려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