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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1년형 QLED TV ‘인기’

윤상호
- 국내 출시 50여일 만에 1만대 돌파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TV 신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2021년형 QLED TV 국내 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3월3일 시판했다. TV 판매량이 출시 2개월도 안 돼 1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례적이다.

전체 판매량의 절반은 올해 처음 선보인 네오QLED TV다. 또 국내 판매 4대 중 3대는 75인치 이상이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QLED TV 초기 판매 성과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기능을 통해 시장 트렌드를 주도한 결과”라며 “더 많은 소비자가 화질과 사운드, 디자인과 콘텐츠 등 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네오QLED와 함께 새로운 일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국민 가전 페스타’를 진행 중이다. 기존 TV를 반납하고 새 TV를 사면 최대 100만원 상당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상판매도 하고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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