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가상화 기업 틸론은 개방형 운영체제(OS)가 설치된 PC 단말기에 틸론의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 접속 클라이언트 ‘링커’를 탑재해 제공하는 제로 어플라이언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제로 어플라이언스 프로젝트는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업무환경 전환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플랫폼을 기반으로 단말기, OS, 틸론 링커를 구성해 공공 클라우드 센터 및 행정망 디지털 전환 사업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틸론은 30여개 제조사 단말기 플랫폼에 적용 가능하도록 OS 탑재 및 VDI 접ㅂ속 SW 개발을 완료했다. 사용환경 적합도 및 성능 검증을 거쳐 오는 12일 틸론의 연례 마케팅 행사 ‘다비드 데이 2021’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다비드 데이 2021 행사는 ‘디지털 뉴딜과 클라우드 대전환, DaaS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구현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틸론은 ‘디스테이션’의 차기 버전인 ‘디스테이션 9.0’과 ‘디캔버스 2.0’, 2번째 구름OS인 ‘K구름 1.0’을 출시한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디지털 뉴딜과 클라우드 대전환 시대를 맞아 디지털전환(DX),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워크 등 세계 정부와 기업의 업무환경 및 교육환경에 대한 올바른 변화 방안을 제시하고 클라우드 시대 소프트웨어 산업의 방향성에 대한 제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틸론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파트너사의 제로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고객에게 제안하기 위한 시연 영상을 제작해 행사 현장 및 유튜브 방송에 공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