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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협회, 1분기 지역채널 우수프로 8개작 선정

채수웅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케이블TV가 음식물 쓰레기 처리, 스쿨존 사고, 방사능 누출 의혹 등 우리 동네 크고 작은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이래운)가 올해 1분기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8개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보도 분야에는 ‘월성원전 삼중수소 누출 의혹 (LG헬로비전 신라방송)’, ‘아찔한 등굣길 (SK브로드밴드 남동방송)’, ‘[심층기획] 서울 음식쓰레기 27%만 서울서 처리...이젠 내쓰내처 (SK브로드밴드 동대문방송)’, ‘도시재생 7년...1호 사업지, 창신동은 왜? (딜라이브 중앙디지털OTT방송)’가 선정됐다.

정규 분야는 ‘동네해결사 '서구, 불법주정차 과태료 부당 면제 논란' (CMB 광주동부방송)’, ‘명물인생 (LG헬로비전 중앙방송)’이, 특집분야에는 ‘학교야 놀자-맘껏 실컷 학교놀이터 (현대HCN 충북방송)’, 4.3 73주년 특집 '섬의 기억' (KCTV 제주방송)’이 이름을 올렸다.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이번 수상작은 크고 작게 벌어지는 지역 현안에 귀 기울이며 지역채널로서의 책임을 다한 것에 주목했다”며 “지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이 심사위원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고 평가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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