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 230억 규모 아시아 펀드 조성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5-14 11:45:24
  • 가
  • 가
박현영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Avalanche) 개발사인 아발란체 재단이 아시아 블록체인 산업에 2000만달러(한화 약 230억원)를 투자한다.

14일 아발란체 재단은 2000만달러 규모 아시아 생태계 개발 벤처펀드인 ‘아발란체 아시아 스타 펀드(이하 아바타 펀드)’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아바타 펀드는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NFT(대체불가능한토큰, Non-Fungible Token) 등에 전략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아바타 펀드 관리는 아발란체 재단의 아시아 팀이 맡는다. 아시아 내 아발란체 생태계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는 취지다.

아바타 벤처 펀드는 아바타 인큐베이션 펀드와 아바타 성장 펀드로 구성된다. 아발란체 재단은 아바타 인큐베이션 펀드의 단일 유한책임투자자(LP)이며, 아시아 인큐베이션 팀은 단일 무한책임투자자(GP)가 된다. 아바타 성장 펀드에는 기존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외부 LP도 합류할 예정이다.

공동 투자 펀드도 출범한다. 첫 번째 전략적 공동 투자 펀드에는 A&T 캐피탈, 블록드림, 블록워터, IOSG, SNZ, 세븐엑스, NGC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아발란체 코리아 사업 개발 총괄 이반 리(Ivan Lee)와 마케팅 총괄 올리비아 송(Olivia Song)을 주축으로 한 한국 팀이 투자할 국내 프로젝트를 발굴할 예정이다.

윌슨 우(Wilson Wu) 아발란체 아시아 펀드 파트너는 “퍼블릭 체인 개발의 초점은 생태계 구축에 있다”며 “펀드는 아발란체 생태계에 더 많은 프로젝트를 도입하고, 잠재력 있는 프로젝트에 자금과 자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영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