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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생활가전, 비대면 체험하세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5-26 11: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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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은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LG전자가 야간 시간대에 무인 매장을 운영한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전국 LG베스트샵 9곳을 야간 동안 무인 매장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무인 매장은 직원 퇴근 이후인 오후 8시30분부터 12시까지다.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된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매장 입구에서 QR코드를 스캔한 뒤 입장 가능하다. 제품 체험은 개인이 자유롭게 하면 된다. 상세정보는 키오스크와 스마트폰에서 LG전자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LGE닷컴’에 접속해 검색하면 된다.

구매는 할 수 없다. 프로모션이나 할인 혜택과 관련된 부분은 직원 상담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제품 구매 관련 대면 상담이 필요할 경우 키오스크로 상담을 예약하면 된다. 각 매장 카카오톡 채널에서 상담 메뉴를 통해 제품 정보나 매장 이용 방법 등을 문의할 수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오승진 한국전략담당은 “언택트 경험을 선호하는 고객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해 대면 상담 없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무인매장을 론칭했다”며 “고객이 새로운 경험을 하며 LG전자 제품과 매장에 보다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은 기자>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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