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LG전자, 오픈소스 SW 관리 도구 ‘포스라이트’ 공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6-03 13:25:57
  • 가
  • 가
백승은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관리 도구 소스코드를 공개했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오픈소스 SW 관리 도구 ‘포스라이트(FOSSLight)’를 최근 외부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개발자라면 누구나 웹사이트에서 포스라이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오픈소스 SW를 사용하면 SW 개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포스라이트는 개발자의 SW를 분석해 준다. 오픈소스를 사용했는지 또는 사용 조건이나 의무사항을 준수했는지 검증한다. 보안에 취약한 부분을 개발자에게 알려주기도 한다.

LG전자는 포스라이트를 각종 기관과 기업에서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픈소스 라이선스 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포스라이트를 사용했다.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일평 사장은 “오픈소스의 활용과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LG전자의 기술과 경험이 축적된 포스라이트를 외부에 공개하는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오픈소스 생태계에 기여하고 기술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은 기자>bse1123@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은
bse1123@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