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코리아센터가 SK엠앤서비스와 손잡고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한다.
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와 SK엠앤서비스가 ‘소상공인 대상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1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코리아센터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코리아센터는 SK엠앤서비스가 보유 및 제휴하고 있는 온라인 소상공인 플랫폼 회원에게 마이소호, 스탬프팡 등 커머스 솔루션을 무상 공급한다. SK엠앤서비스는 코리아센터 솔루션 이용 고객사에 매장 운영 솔루션 패키지 사장님 안심경영팩 지원과 편의 및 복지 분야 유·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리아센터가 제공하는 마이소호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스토리·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보다 쉽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특화된 메이크샵 스몰비즈니스용 쇼핑몰 플랫폼이다. 모든 SNS 채널에 상품 주문 및 결제를 위한 링크기능을 제공한다. 스탬프팡은 모바일로 쿠폰을 적립하거나 종업원을 통하지 않고 주문할 수 있는 기능 등이 포함된 비대면 특화 서비스다.
SK엠앤서비스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플랫폼 제공 전문기업이다. 기업 구성원을 위한 선택적 복지 플랫폼 베네피아와 소상공인을 위한 정보와 매출 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정보포털 비짓 등을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양사의 역량을 활용한 협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시작됐다"라며 “앞으로 소상공인도 돕고 양사 사업 시너지도 창출할 수 있도록 협업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