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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테크 올인’ 선언…하반기 R&D 인재 300명 이상 채용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6-28 10: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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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야놀자가 ‘테크 올인(Tech All-in)’ 비전을 선포했다.

28일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서 여가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시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같은 비전을 밝혔다.

기업 문화와 일하는 방식 등을 과감히 바꾸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신규 시스템 도입, 연구개발(R&D) 투자 및 역량 강화, 글로벌 인재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한다.

현재 야놀자는 국내외 포함 전체 1500여명의 임직원 중 R&D 인재만 40% 이상이다.

올 하반기에는 300명 이상의 R&D 인재들을 추가 채용할 방침이다. 단기적으로는 R&D 인재들을 1000명까지 늘리고, 중장기적으로는 전체 임직원의 70% 이상을 R&D 인재들로 구성할 계획이다.

기업 문화와 일하는 방식도 글로벌 빅테크 기업 수준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를 위한 내부 TFT를 구성, 글로벌 기업들에 대한 조사 및 방향성, 적용 시점 등을 연구 중이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시장을 이끌기 위해 기업 문화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모두 바꿔, 업계 표준을 세울 것”이라면서 “해외 R&D 오피스 추가 등을 통해 글로벌 우수 인재들을 적극 발굴하고, 기술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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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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