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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2일 지능정보화 컨설팅 사업 통합 착수보고회 개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함께 오는 2일 ‘2021년 지능정보화 컨설팅」사업의 통합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NIA, 과기정통부, 과제별 주관기관, 용역수행사 등이 참석한다. 지능정보화 컨설팅 사업의 추진방안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능정보화 컨설팅은 사회기반시설(이하 SOC) 및 행정시스템의 지능화를 선도하는 ‘지능정보화 사업’의 주관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각 기관이 지능정보화사업 추진을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하는 지능정보화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5개 기관에서 총 40개의 과제를 수요 제기했다. 서면·발표평가 등 심사를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소방재난본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 3개 기관의 과제가 최종 선정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지능정보기술 기반의 어린이급식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정보화계획을 ▲서울소방재난본부는 화재예방이 가능한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정보화계획을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사회서비스 이용자와 제공자를 인공지능(AI)기반으로 매칭·추천하고 비대면 방식으로의 전환을 통해 사회서비스 이용률을 제고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정보화계획을 각각 수립한다.

문용식 NIA 원장은 “지능정보화 컨설팅을 통해 우리 사회 주요 현안을 지능정보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컨설팅 결과물이 본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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