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프린팅/디바이스

금성축산진흥, '스마트폰 부품사' 아이엠 최대주주 등극

김도현
-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이어 스마트폰 부품업체 추가 투자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금성축산진흥이 스마트폰 사업 몸집을 키운다.

20일 금성축산진흥은 스마트폰 부품업체 아이엠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아이엠은 금성축산진흥을 대상으로 50억원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발행가액은 1165원, 발행주식수는 429만1845주다. 증자 이후 금성축산진흥은 아이엠 최대주주가 된다.

금성축산진흥 관계자는 “아이엠은 국내 최대 스마트폰 부품 제조사의 1차 벤더다. 자동초점구동장치(VCM) 등 부품 제조경쟁력이 있다”며 “기존에 인수한 바이오로그디바이스와의 거래관계를 좀 더 원활히 하기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금서축산진흥은 바이오로그디바이스의 최대주주다.

금성축산진흥은 이번 인수로 스마트폰 부품 생산능력이 연간 1억개로 늘어났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와 아이엠은 동일 사업을 통합하는 등 활발한 협업을 진행할 전망이다.
김도현
dobest@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