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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이르면 2023년 '폴더블 아이폰' 출시

백승은
- 7인치대 디스플레이…애플펜슬 추가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이 접는(폴더블) 아이폰을 2023년 또는 2024년에 출시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의 마크 거먼 기자는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이 2~3년 내로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거먼 기자는 올해 초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디스플레이 시제품을 제작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 역시 애플이 2023년 폴더블 아이폰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옴디아는 7인치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애플펜슬과 같은 펜이 추가될 것이라고 봤다.

애플은 LG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기는 7.5인치 내외다.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이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280만대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전체 출하량의 73%를 차지했다. 올해 폴더블폰 시장은 2배 이상 성장한 560만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백승은
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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