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로옴, 고효율 SBD 라인업 확대

김도현
- 전작 대비 칩 성능 25% 향상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일본 반도체 기업이 자동차 및 산업 기기에 투입하는 고효율 소형 쇼트키 배리어(SBD)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로옴이 공개한 제품운 ‘RBR 시리즈’와 ‘RBQ 시리즈’다. RBR은 순방향 전압 특성이 우수해 저손실에 유리하다. 자동차 온보드 차저와 노트북 등에 적합하다. 실장 면적은 기존품 대비 42% 줄였다.

RBQ는 고온 환경에서 안정 동작을 가능케 하는 역방항 전류 특성이 우수하다. SBD에서 우려되는 열폭주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파워트레인이나 고전압 전원 등에 활용 가능하다.

RBR와 RBQ 시리즈는 지난 6월부터 양산에 돌입했다.
김도현
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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