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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출소…“정말 죄송하다”

윤상호
- 13일 광복절 가석방 포함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출소했다. 그는 국정농단 관련 사건 유죄로 2년6개월 형을 받아 수감 중이었다. 그는 언론에 사과와 반성의 뜻을 표했다.

13일 이재용 부회장이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났다. 이 부회장은 광복절 가석방 대상이다.

법무부는 지난 9일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광복절 가석방 명단을 확정했다. 이 부회장은 형기의 60%를 채웠다.

이 부회장은 “국민 여러분께 큰 걱정을 끼쳤다. 정말 죄송하다”라며 “저에 대한 걱정 비난 우려 기대 잘 듣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질의응답은 없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수감 기간 동안 급성 충수염 수술을 받기도 했다.
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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