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앤시스코리아(대표 문석환)가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에 자사의 다중 물리 캠퍼스 솔루션 제품 1250카피를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제품 설계 단계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엔지니어링 문제 해결을 위해 가상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다. 특히 물리, 신소재, 전기, 전자, 기계 등 다양한 공학계열 학과에서 수업과 연구 용도로 활용이 가능해 많은 국내외 대학에서 학생들의 엔지니어링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해 쓰이고 있다.
이번 기증을 통해 서울대학교의 교수진은 교육 과정 개발이 용이해졌으며 대학 내 연구원들 역시 공학은 물론 첨단 의료 혁신부터 새로운 에너지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 앤시스 시뮬레이션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앤시스코리아 채널 및 아카데믹 영업 총괄 이영우 상무는 “이번 기증이 학생들에게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교육을 제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앤시스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