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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3 '1TB 모델' 추가설 급부상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9-13 11: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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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은
- 64GB 빠지고 128GB부터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 ‘아이폰13 시리즈’에 1테라바이트(TB) 저장용량을 가진 모델이 포함될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은 TF인터내셔널증권 궈밍치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13 시리즈 중 아이폰13프로와 아이폰13프로맥스에 1TB 모델이 추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폰13미니와 아이폰13는 64기가바이트(GB)가 빠지고 128GB부터 시작한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3미니와 아이폰13 저장용량은 ▲128GB ▲256GB ▲512GB로 나뉜다. 아이폰13프로와 아이폰13프로맥스는 ▲256GB ▲512GB ▲1TB로 구성된다. 예상이 사실일 경우 1TB는 지금까지 애플이 선보인 아이폰 중 최대 용량을 갖춘 모델이 된다.

궈밍치는 9월14일(미국시각) 개최되는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서 아이폰13 시리즈와 함께 차세대 애플워치와 에어팟도 함께 공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공개된 ‘아이폰12 시리즈’는 큰 흥행을 거뒀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까지 아이폰12 시리즈는 1억3000만대 이상 팔렸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전체 아이폰 생산량을 2억2300만대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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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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