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활용한 지식 플랫폼 아하, 30억 시리즈A 투자 유치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가상자산을 활용한 지식커머스 플랫폼 ‘아하(Aha)’가 3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아하의 시리즈A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DSC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아하는 누적 투자액 48억원을 기록했다.
아하는 전문 지식이 필요한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면 전문가로부터 양질의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아하 Q&A’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가로부터 1:1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아하커넥츠’도 운영하고 있다.
두 서비스는 법률, 세무, 회계, 인사‧노무, 무역, 입시, 취업, 복약상담 등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분야에서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하 Q&A는 지난해 10월 월평균 MAU(월간활성사용자) 110만, 월평균 PV 1100만, 월 평균 등록 질문&답변 수 6만 건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1년만에 월평균 MAU 200만, PV 2000만, 등록 질문&답변 수 15만건에 이를 만큼 2배에 가까운 성장을 이루어 냈다.
현재 전문 답변자로는 약 6200명이 등록돼 있다. 올해 1월 베타 출시한 아하커넥츠 또한 8개월만에 누적 온라인 상담 건수 1만 7000만건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하 서한울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삼아 아하Q&A와 아하커넥츠 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새로운 지식커머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종합 지식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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