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레이블 ‘아트네틱’ 소속 작가들, 클립 드롭스에서 NFT 작품 공개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 NFT) 아트 레이블 아트네틱이 카카오톡 내 디지털자산 지갑 ‘클립’을 통해 NFT 작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아트네틱은 블록체인 기업 키인사이드와 김형석 작곡가의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가 협력해 출범한 NFT 아트 전문 레이블이다. 신진 작가들의 NFT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체로, 작품 등록부터 전시, 홍보, 유통 등 다방면으로 작가들을 지원한다.
클립드롭스는 클립에서 한정판 디지털 작품을 전시하고 유통하는 서비스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에 국내 작가들이 제작한 예술품이 NFT로 기록되는 방식이다.
이번에 클립드롭스에서 선보이는 NFT는 김영성 작가와 노준 작가의 작품으로, 오는 6일과 7일에 걸쳐 공개된다.
김영성 작가는 유리, 금속 등으로 이뤄진 물건들을 극사실주의 기법으로 표현해 사진을 뛰어넘는 현실감으로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작가다.
노준 작가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의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조각 작품으로 표현하는 작가다. 작가가 표현하는 동물 캐릭터의 모습은 사람의 형상을 닮아있다.
조정민 키인사이드 대표는 “아트네틱은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NFT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대를 열어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문화예술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티스트들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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