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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윤상호
- 13일부터 26일까지…53개사 참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협력사 인력 확보를 돕는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13일부터 26일까지 ‘2021 삼성전자 협력회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협력회사와 함께 내일을 열다’가 주제다. 삼성전자 생생협력아카데미 청년일자리센터가 주관한다. 53개사가 참여했다.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취업 정보를 확인한 후 취업 희망기업에 입사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는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 ‘삼성전자 협력회사 채용관’에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채용 후 교육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동진쎄미켐 ▲어보브반도체 ▲와이솔 ▲케이케이테크 ▲위드텍 ▲삼영순화 6개사는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연다. 별도로 접수해야 한다.

삼성전자 협력회사 협의회 회장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는 “삼성전자 협력회사는 삼성의 성공 DNA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이러한 중소중견기업에서 구직자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청년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찾기를 희망한다”며 “삼성전자는 협력회사와의 상생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확대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는 2013년 설립했다. ▲컨설팅센터 ▲교육센터 ▲청년일자리센터로 구성했다. 1500개 협력사에 무상 컨설팅을 진행했다. 협력사 임직원 14만명에게 500여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4300여명의 채용을 지원했다.
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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