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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 스토리지 제품군 업그레이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하 효성인포메이션)이 자사 스토리지 제품군을 대폭 확장했다. 유연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구현을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18일 효성인포메이션은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VSP(Virtual Storage Platform) 5000 및 E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VSP 5000 시리즈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강화했다. 엔드 투 엔드 비휘발성메모리익스프레스(NVMe)를 통해 3300만 초당 입출력 횟수(IOPS), 39마이크로초(㎲) 미만의 대기 시간 등의 성능을 갖췄다.

NVMe 올플래시 스토리지인 VSP E 시리즈는 주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택에 통합돼 엣지, 코어, 클라우드에 걸친 데이터 패브릭을 구현, 관리를 단순화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가상화 전략에 따라 소프트웨어 정의 및 클라우드 호스팅 솔루션의 공통 데이터 서비스와 가상화를 제공한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스토리지 통합관리 솔루션인 옵스센터는 AI 및 기계학습(ML) 방법론을 적용해 분산된 팀의 운영을 간소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위한 보고, 성능 최적화, 지능형 데이터 관리 등 향상된 AI옵스(Ops)를 제공한다. 효성인포메이션 관계자는 실시간 분석 및 자동화 기능 통합으로 수동 스토리지 작업을 최대 70%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는 “업그레이드된 VSP 포트폴리오로 고객의 데이터센터 투자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민첩성과 유연성을 갖춘 클라우드 기반 맞춤형 솔루션을 운영할 수 있는 최상의 인프라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고객들의 비즈니스 디지털 혁신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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