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IBM은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로 알려진 자사 글로벌 컨설팅 서비스 사업의 브랜드를 ‘IBM 컨설팅’으로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IBM에 따르면 IBM 컨설팅은 150개 이상 국가에 14만명 이상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전략, 비즈니스 프로세스 설계 및 운영, 데이터 및 분석, 시스템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현대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및 애플리케이션(앱)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DGB금융그룹, 현대자동차 등도 IBM 컨설팅의 고객사다. 산업별 전문성 및 컨설팅 역량에 더해 IBM 연구소에서 개발되는 첨단 기술과 레드햇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IBM 인공지능(AI) 및 자동화 소프트웨어(SW)와 같은 기술의 연계를 통해 기술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이 IBM의 설명이다.
김종우 한국IBM 컨설팅 영업 총괄 전무는 “고객들은 비즈니스와 그들의 고객 경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현대화된 비즈니스 운영 방식을 원하고 있다”며 “새로운 IBM 컨설팅 브랜드를 통해 IBM과 전략적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의 강점을 결합해 제공하는, 보다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접근방식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