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은 11일 제5대 윤혜정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윤 원장은 KT 빅데이터사업지원단장, KTDS 신사업 총괄 등을 역임한 인재다. 공공데이터 전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데이터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데이터 전문가라는 것이 K-DATA 측 설명이다.
취임식에서 윤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우리 경제 구조를 변화시키기 위해 디지털 뉴딜을 중심으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가 가진 정보통신 분야에 많은 투자를 통해 경제도 살리고, 일자리도 만들고, 전 산업 분야의 혁신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서 그는 “K-DATA는 디지털 뉴딜의 데이터 댐 프로젝트 핵심 사업인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데이터 유통·활용 촉진 및 인력 양성 등 정부 주요 사업들을 운영하면서 다각적인 성과를 내왔다”며 “데이터 진흥 2.0을 새롭게 열어가고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정체성을 공고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