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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일본 출시… 현지 인기 다운로드 1위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엔픽셀이 일본을 필두로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엔픽셀(공동대표 배봉건, 정현호)은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랑사가’를 일본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본 서비스는 100% 자회사 ‘게임플렉스(GAMEPLEX)’가 담당한다. 그랑사가는 엔픽셀의 첫 프로젝트로, 올해 1월 국내에 출시된 신규 지식재산(IP) 게임이다.

일본에 출시된 국내 게임 중 가장 많은 사전예약자 수인 400만명을 돌파, 특히 지난 17일 사전 다운로드를 실시한 이후 현지 애플 앱스토어 인기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오늘(18일) 실시간 현지 앱스토어 인기게임 2위에 올라있다.

엔픽셀은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도 게임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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