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클럽 있는 회사 들어봤니? "세일즈포스, 트레일블레이저가 성장 이끌 것"
트레일블레이저는 세일즈포스에서 고객을 지칭하는 단어인데, 선구자라는 뜻을 지닌다. 세일즈포스는 고객과 함께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기업 최고경영자(CEO)부터 엔지니어까지 많은 수의 트레일블레이저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행사였던 세일즈포스 라이브 코리아에서도 LG화학과 삼성SDS, 아모레퍼시픽 등 트레일블레이저가 세일즈포스와 함께한 DT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또, 여전히 대기업 중심으로 온프레미스 구축을 선호하는 상황 속, SaaS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일즈포스를 둘러싼 우려 관련해서도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이하 SaaS)에 대한 국내 기업 인식이 급격히 변하고 있어 큰 우려대상이 아니라는 의견이다. 그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기업이 보안상 문제 등으로 SaaS 서비스 설치에 대해 절감하지 못하는 곳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SaaS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라며 "실제 트레일블레이저가 그들의 SaaS 전환 성공사례를 스토리텔링하는 방식으로 고객 저변을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레일블레이저가 마음껏 뛰어놓을 수 있는 자체 개발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세일즈포스 플러스(+)와 관련해서도 간략히 언급했다. 세일즈포스 플러스는 ▲세일즈포스 최신 뉴스와 혁신에 관해 이야기하는 프라임타임 ▲성공적인 개척자를 조망하고, 조언을 듣는 트레일블레이저 ▲성공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는 커스토머360 ▲디지털로 성장을 주도하고 산업을 재구성하는 방법에 대한 산업 채널 등 4개 채널로 구성됐다.
그는 "세일즈포스 플러스는 비즈니스용 넷플릭스 혹은 비즈니스용 디즈니 플러스가 될 수 있다는 가치를 내걸었다"며 "세일즈포스 플러스 관련 국내 투자나 콘텐츠 계획 관련 구체적으로 밝힐 순 없지만, 트레일블레이저가 조금 더 체계적으로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30조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인수한 슬랙 관련해서도 단순히 협업툴과 기존 사업 분야의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세일즈포스가 슬랙을 인수함으로써 디지털 본사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금을 들여 슬랙을 인수한 후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것인가를 두고 세일즈포스 주가가 살짝 떨어지기도 했지만, 내부 기술 전문가들은 슬랙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며 "최근 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해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면서 협업과 소통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슬랙을 통해 직원간 소통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궁극적으로 고객만족까지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글로벌 환경에서 하이브리드 형태의 업무 방식을 추구하고 있는데 경제의 새로운 주체로 떠오른 MZ세대 등이 꼭 출근하지 않더라도 슬랙을 디지털 본사로 삼아 업무를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직원들이 쉽게 연결될 수 있는 연결의 장이 탄생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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