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21년도 온라인광고 피해 예방 캠페인을 오는 3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KISA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온라인광고 분쟁 상담·신있다. 온라인광고는 광고유형청 건수는 2018년 3371건에서 2019년 5659건, 2020년 7054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및 진행방식이 다양하고, 계약 시 세부사항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KISA는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광고 관련 피해예방 및 주의 환기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KISA는 ▲광고 계약내용 꼼꼼히 살펴보기 ▲설명 내용과 계약서 간 일치 여부 확인하기 ▲(검색광고) 불가능한 ‘상위 노출 보장’ 미끼에 주의하기 ▲(블로그광고) 체험단 운영 시 후기작성까지 이행하는지 확인하기 ▲(SNS광고) 광고 타겟 대상을 명확히 설정하기 등 광고 계약사항부터 이행내역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ISA 황성원 디지털기반본부장은 “비대면 시대의 가속화와 함께 중소상공인의 온라인광고 대행 계약 관련한 분쟁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등과 적극 협력하여 건전한 온라인광고 이용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