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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새 사령탑 최윤호 사장…전영현 사장, 부회장 승진

김도현
- 최윤호 신임 대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출신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삼성SDI가 수장을 교체했다. 기존 전영현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후진양성에 주력하게 됐다.

7일 삼성SDI는 신임 대표로 삼성전자 최윤호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전 부회장은 이사회 의장으로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및 경영 노하우 전수 등을 담당한다.

최 신임사장은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 사업지원TF 담당임원, 전사 경영지원실장을 거치며 삼성전자 글로벌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SDI는 “글로벌 사업 경험과 재무 전문가로서 사업운영 역량을 갖춘 최 사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함으로써 삼성SDI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삼성SDI 신임 최윤호 사장 약력이다.

◆생년

- 1963년생

◆학력

- 성균관대 경영학(학사)

◆주요 경력

- 2020년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 2017년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담당임원

- 2014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지원팀장

- 2011년 삼성미래전략실 전략1팀 담당임원

- 2010년 삼성전자 사업지원팀 담당임원

- 2007년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

- 2004년 삼성전자 경영관리그룹 담당임원

- 2002년 삼성전자 해외관리그룹

- 2001년 삼성전자 경영관리그룹

- 1995년 삼성전자 구주총괄 SEUK(영국)법인

- 1991년 삼성전자 국제회계그룹

- 1987년 삼성전자 가전사업부 경리팀, 관리팀
김도현
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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