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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임원인사…부사장 8명 총 24명 승진

윤상호
- 전무 폐지, 부사장·상무 단순화
- 성과주의 원칙, 차세대 리더 승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대표 최주선)는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사장 8명 ▲상무 14명 ▲마스터 2명 총 24명이 승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성과주의 원칙을 적용 경영성과 창출 능력과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차세대 리더를 임원으로 승진 조치했다”라며 “특히 연구개발 제조기술 영업 등 각 부문에서 핵심인력을 발탁해 회사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부사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도 불구 디스플레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을 중용했다.

▲경영지원실 지적재산권(IP)팀장 김창식 부사장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PA팀장 박지용 부사장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공정개발팀장 이관희 부사장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SDT법인장 이동원 부사장 ▲디스플레이연구소 선행연구팀장 겸 제품연구팀장 조성찬 부사장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순호 부사장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공정개발팀장 최재범 부사장 등이 합류했다.

40대 고위 임원을 배출했다. 젊은 경영진을 조기 육성할 수 있는 삼성형 패스트 트랙을 적용했다.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모듈개발팀장 최열 부사장이 주인공이다.

3년 연속 여성 인력 승진자를 배출했다.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A영업그룹장 손서영 상무가 이름을 올렸다. 기술 인력 우대도 지속했다.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폴더블개발팀 안성국 마스터 ▲디스플레이연구소 공정연구팀 임준형 마스터를 배출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다.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공개할 예정이다.
윤상호
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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