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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정밀소재, 2022년 정기 임원인사…총 4명 승진

김도현
(왼쪽부터) 정진평 부사장, 손민호 전무, 신현민 상무, 김석준 상무상무,
(왼쪽부터) 정진평 부사장, 손민호 전무, 신현민 상무, 김석준 상무상무,
- 부사장 1명·전무 1명·상무 2명 배출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코닝정밀소재가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9일 코닝정밀소재는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2명 등 승진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코닝정밀소재는 미국 코닝의 국내 법인이다. 디스플레이용 기판 유리와 모바일 기기용 커버유리 ‘고릴라 글라스’ 등을 생산한다.

지난 2014년 1월 코닝으로 통합된 이후 생산 및 판매량 확대, 수출 실적 신장, 신제품 출시 및 품질과 원가경쟁력 강화 등 결과물을 내고 있다. 코닝정밀소재는 이번 인사에 대해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근거해 단행했다고 밝혔다.

정진평 신임 부사장은 2003년 입사 이래 평판디스플레이용 기판 유리 대형화를 이끌었다. 초박판 소재와 신제품 개발 및 공정설비 수명 연장과 혁신적인 양산기술 도입 등 성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디스플레이 제품과 기술 환경변화에 선제 대응하며 회사의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했다.

손민호 신임 전무는 2005년에 입사 이래 영업/마케팅 부문을 리딩해왔다. 디스플레이 제품 동향과 시장의 전망에 대한 예측 및 분석력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판매전략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해외 수출 판로 개척 및 고객사의 하이엔드 디스플레이 제품에 요구되는 핵심소재 개발 분야까지 관장했다.

신현민 신임 상무는 1996년에 입사 이래 제조 기술 분야에서 쌓아 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성장기와 함께 양산 설비 증설 및 혁신 공법 도입 등을 주도했다. 공정 효율 제고와 설비 수명향상 등을 통해 생산성 개선과 차별화된 품질 수준을 확보하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김석준 신임 상무는 1999년 입사 이래 대형 기판 유리 제조 기술 및 설비 개발 경험을 토대로 2006년부터는 신사업 기획 및 사업화 추진 업무를 담당했다. 회사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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