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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아이폰14' 기대감 '확산'…어떻게 나올까?

백승은
- 펀치홀 디자인 채택…라이트닝 대신 '맥세이프' 가능성도
- 1200만화소에서 4800만화소 카메라…가격 동결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내년 출시 예정인 애플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4 시리즈’에 대한 각종 예측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까지는 주로 고급형인 ‘프로’ 라인업에 대한 예상이 공개되는 중이다.

15일 맥루머스 등 외신에 따르면 2022년 가을 출시를 앞둔 아이폰14 시리즈에 대한 전망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사항은 디자인과 카메라, 가격 등이다.

전작과 ‘아이폰12 시리즈’에 포함됐던 5.4인치 ‘미니’ 모델은 라인업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대신 6.1인치와 6.7인치 모델로 구성된다. 일반형과 고급형인 ‘프로’ ‘프로맥스’로 나뉠 예정이다.

아이폰14 프로 라인업은 전면 디스플레이는 ‘노치’에서 ‘펀치홀’으로 바뀔 확률이 높다. 노치는 전면 디스플레이 상단을 ‘V자’로 파 카메라 등을 배치한 디자인이다. 펀치홀은 카메라 구멍만 동그랗게 판 형태다. 아울러 기존 라이트닝 포트를 완전히 없애고 무선 충전인 ‘맥세이프’를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

아이폰14프로와 아이폰14프로맥스 메인 카메라는 4800만화소로 개선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전작인 아이폰13프로와 아이폰13프로맥스의 메인 카메라는 1200만화소다. 이에 더해 프로뿐만 아니라 전체 라인업에 후면 카메라 범프, 일명 ‘카툭튀’가 사라질 전망도 제기된다.

미국 출고가는 999달러(118만원)부터다. 아이폰13프로 출고가와 같다. 올해 애플은 처음으로 가격을 동결했다. 내년에도 가격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백승은
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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