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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코인원 지분 직접 취득…협력 밀도 높인다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과의 사이를 더욱 좁힌다.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는 자회사 컴투스플러스(대표 정철호)가 확보한 코인원 지분 일부를 직접 취득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컴투스홀딩스는 컴투스플러스를 통해 코인원 주식 26만4665주(지분율 38.43%)를 취득하며 코인원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계약 주체 변경을 통해, 컴투스홀딩스는 15만1218주를 보유하게 된다. 지분율은 21.96%다. 컴투스플러스의 처분후 소유주식수는 11만3447주(지분율 16.47%)다.

컴투스홀딩스는 “코인원과의 협력 밀도를 높이고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을 더욱 심도 있게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를 비롯한 컴투스그룹은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권 블록체인 인프라를 운영하는 테라폼랩스와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C2X(가칭)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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