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효과?…‘고요의 바다’ 넷플릭스 글로벌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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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2-26 14:57:21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 SF 드라마 '고요의 바다'가 넷플릭스 공개 직후 글로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고요의 바다'가 넷플릭스의 TV프로그램(TV쇼) 부문에서 전세계 7위에 올랐다.

26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고요의 바다(영문명 The Silent Sea)는 25일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7위를 차지했다.

앞서 전세계에 K-콘텐츠 파워를 보여준 '오징어게임'이나 '지옥'만큼은 아니지만 현재 북미권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K-드라마의 흥행을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징어게임은 6위에 올랐다.

한편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됐으며 배두나, 공유, 김선영, 이준 등이 출연하고 정우성이 제작 총괄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백지영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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