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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올해 마지막 날 블록체인 게임 신작 선보인다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위메이드가 또 하나의 블록체인 게임을 내놓는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작 모바일게임 ‘갤럭시토네이도onWEMIX’(이하 갤럭시토네이도)를 오는 31일 글로벌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등 전 세계 174개국 구글플레이에 출시된다. 한국과 중국은 제외된다. 영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등 15개 언어를 지원한다.

갤럭시토네이도는 ‘걸스라이프’ ‘오션테일즈’ 등 게임과 수집형 게임 ‘여신의키스’ 시리즈, ‘전쟁의시대’ 등 글로벌 게임 개발과 서비스 경험을 갖춘 엔티(NT)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이다.

캐주얼 슬롯 게임인 이번 신작은 이용자가 자원이 고갈된 지구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행성을 탐험하고 발전시킨다는 스토리다. 직관적 게임성이 특징이다. 간단한 조작 방식을 통해 보다 많은 행성을 탐험할 수 있다.

수집은 물론 여러 이용자 간 경쟁이 가능한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특히, 매주 펼쳐지는 ‘갤럭시레이스’에서는 이용자 간 순위 경쟁으로 토네이도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이호대 엔티게임즈 대표는 “갤럭시토네이도는 가장 쉽고 명확한 목표로 이용자들에게 플레이앤이(Play and Earn, P&E)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게임”이라며 “위믹스(WEMIX) 플랫폼과의 협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갤럭시토네이도가 시도해보고 싶었던 경쟁과 보상에 대한 선순환구조를 극대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글로벌 블록체인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장르를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토큰 이코노미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게임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역동적이고 장기적인 라이프 사이클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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