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22·갤럭시S22+·갤럭시S22울트라 3종 공개
- 갤럭시S22울트라, S펜 내장…256GB·512GB 2종 선봬
- 갤럭시S22·22플러스, 블랙·화이트·그린·핑크골드 4색 갖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을 개최했다.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S22 ▲갤럭시S22플러스 ▲갤럭시S22울트라 3종이다. 국내 예약판매는 14일부터 시작이다. 정식 출시는 25일이다.

10일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갤럭시S22 ▲갤럭시S22플러스 ▲갤럭시S22울트라 3종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모바일익스피리언스(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S22 시리즈는 혁신적인 카메라와 역대 최고 성능으로 사용자가 창작하고 공유하며 소통하는데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특히 갤럭시S22울트라는 ‘갤럭시노트’의 가장 사랑 받는 기능과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표하는 ‘갤럭시S’를 결합해 진정으로 독창적인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S22는 6.1인치 화면을 갖췄다. 갤럭시S22플러스 화면크기는 6.6인치다. 갤럭시S22울트라 화면크기는 6.8인치다. 아머 알루미늄으로 내구성을 강화했다.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플러스로 전후면을 마감했다. 갤럭시S22와 갤럭시S22플러스 색상은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핑크 골드 4개다. 갤럭시S22울트라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3개다.

4나노미터(nm) 공정으로 제조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장착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채용했다. 야간 촬영 품질 향상 기술이다. 전작대비 이미지센서 크기를 20% 이상 키웠다. ‘AI 스테레오 뎁스 맵’과 ‘AI 고해상도 프로세싱’을 채용했다. 피사체와 배경 구분을 보다 명확히한다. 조명에 맞춰 결과물을 개선한다.

동영상은 흔들림을 최소화했다. VDIS(Video Digital Image Stabilization)를 지원한다. 최대 10명까지 얼굴을 인식해 초점과 촬영 범위를 조절한다. ‘익스퍼트RAW’를 제공한다. 촬영부터 편집까지 1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할 수 있다. RAW 파일로 촬영 저장 편집할 수 있다.

네트워크 동작 분석을 처음 적용했다. 사용하고 있는 앱에 맞춰 스마트폰 성능을 제어한다. ‘비전 부스터’ 기술이 첫 선을 보였다. 주변 조도에 따라 화면을 픽셀 단위로 밝기를 조절한다. 칩셋 레벨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 볼트’를 장착했다.

갤럭시S22울트라는 갤럭시S 시리즈 최초로 S펜을 탑재했다. 80개 이상 손글씨 언어를 인식한다. 무선랜(Wi-Fi, 와이파이)은 와이파이6와 와이파이6E를 지원한다. 초광대역통신(UWB)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UWB 기반 ‘삼성월렛’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폐어망을 함유한 재활용 플라스틱을 소재로 썼다. ▲키 브래킷 ▲갤럭시S22울트라 S펜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반영했다. 스피커 모듈과 전원 및 볼륨 키 내부는 PCM(Post-Consumer Materials)를 이용한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케이스는 UL 인증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다. 포장재는 100% 재활용 용지다.

한편 갤럭시S22 시리즈는 25일부터 세계 순차 시판한다. 국내는 14일부터 21일까지 예약판매 25일 일반판매다. 출고가는 ▲갤럭시S22 99만9900원 ▲갤럭시S22플러스 119만9000원 ▲갤럭시S22울트라 256기가바이트(GB) 145만2000원 512GB 155만1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