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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이용자 보호 전담부서 신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2-14 09: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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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이용자 보호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투자자 보호 정책을 고도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코인원은 기존 고객 전담 고객서비스(CS)와 대금융 전담 센터를 이원화했다. 대고객 CS 업무의 효율성은 강화하고, 공공기관 대응 업무의 전문성도 높인다는 취지다.

이번에 신설된 이용자 보호 전담부서는 ▲이상거래, 클라이언트 해킹, 금융사고 등에 대한 처리 ▲수사기관 대응 ▲채권추심 압류 및 해제 등 공공기관 대응 ▲고객 민원 등 대내외 이용자 보호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코인원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서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건수를 큰 폭으로 감소시켰다.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건수는 2020년과 2021년 기준으로 각 전년 대비 85.1%, 68.75%씩 큰 폭으로 줄었다.

아울러 코인원은 자체 피싱 사이트 탐지 채널을 통해 피싱 사이트를 탐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가상자산을 노리는 범죄 시도가 나날이 교묘해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코인원은 투자자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 고도화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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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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