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서울바이오시스, 유럽서 UV LED 특허소송 제기

김도현
- 프랑스 무역회사 FTHMM 대상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서울바이오시스가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특허 보호에 나선다.

14일 서울바이오시스는 네덜란드 헤이그 법원에 UV LED 특허 침해품의 유통을 유럽 전역에 금지할 것을 신청하는 특허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작년 9월 프랑스 법원이 서울바이오시스 특허침해품을 판매한 혐의로 프랑스 유통사 프낙 그룹에 대한 압수수색을 명령한 것이 시발점이다. 당시 서울바이오시스는 압류된 증거 기반으로 프랑스 파리사법재판소에 프낙 그룹을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프랑스 무역회사 FTHMM가 유럽 전역에 특허 침해품을 유통 중임을 파악했다. 이를 차단하기 위해 추가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
김도현
dobest@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