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충북대와 슈퍼컴·AI 인재 양성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충북대학교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충북대학교-KISTI HPC·AI 겨울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9년 6월 양 기관은 SW 가치 확산과 데이터·SW 융합분야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대한 후속 협력으로 슈퍼컴퓨터 사용자 및 학생, 연구자 등 미래 사용자의 HPC·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HPC·AI 겨울학교’를 개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 1일차(슈퍼컴퓨터 이해) 슈퍼컴퓨터 활용 및 리눅스 실습 ▲ 2일차(슈퍼컴퓨터 ‘누리온’ 활용) MPI 등 병렬프로그래밍 이해 및 실습 ▲ 3일차(슈퍼컴퓨터 ‘뉴론’ 활용) CUDA 등 병렬프로그래밍 이해 및 실습 ▲ 4일차(AI 이해) AI 기초 및 딥러닝 이해를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해 모든 교육 일정은 실시간 비대면 및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버 교육에는 충북대, 전북대, 부경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전국 15개 대학에서 총 8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 안부영 센터장은 “슈퍼컴퓨터 활용 및 AI 기술 습득을 희망하는 전국의 대학(원)생들이 거대과학 문제해결 및 디지털 뉴딜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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