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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펜 넣자 갤노트팬 화답"…삼성 '갤S22', 시리즈 사상 최대 사전판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2-23 15: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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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은


- 사전 판매 '102만대' 개통 첫날 '30만대'
- 갤럭시S8 시리즈 및 갤럭시Z폴드·플립 기록 넘어서
- '갤럭시S22울트라' 비중 약60%…79만대 이상 팔려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22 시리즈’가 사전 판매 대수와 개통 첫날 판매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22 시리즈는 사전 판매 기간과 개통 첫날 각 102만대와 30만대가 판매됐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를 통틀어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사전 판매 최고 기록은 ‘갤럭시S8 시리즈’였다. 갤럭시S8 시리즈는 사전 판매 기간 11일 동안 100만4000대를 판매했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8일 동안 102만대를 판매하며 갤럭시S8 시리즈 기록을 넘어섰다.

아울러 기존 사전 개통 최대 기록은 ‘갤럭시Z폴드·플립’이다. 갤럭시Z폴드·플립은 사전 개통 첫날 27만대를 기록했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이보다 3만대 높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갤럭시S22 ▲갤럭시S22플러스(+) ▲갤럭시S22울트라로 3종이다. 전체 개통 제품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은 갤럭시S22울트라다. 갤럭시S22울트라의 비중은 약 60%로 현재까지 79만2000대 가량 판매됐다.

갤럭시S22울트라는 갤럭시S 시리즈 중에서 처음으로 'S펜'이 내장됐다. 이에 기존 '갤럭시노트 시리즈' 팬층을 끌어들이며 흥행을 주도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이번 갤럭시S22 시리즈의 사전 판매 수는 전작 대비 2~3배"라며 "업계에서는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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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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