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천애명월도M’이 정식 출시 전 국내 이용자를 만난다.

레벨인피니트는 텐센트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할 예정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천애명월도M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 일정을 28일 공개했다.

천애명월도M은 고룡 작가의 원작 소설 천애명월도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이다. 광활한 필드와 영화를 능가하는 고퀄리티 그래픽, 탄탄하고 깊이 있는 세계관을 갖췄다.

이 게임은 PC MMORPG ‘천애명월도’ 게임성을 계승했다. 요리, 낚시, 하우징, 화물 운송 등 자유도 높은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개발 중이다. 특히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약 600여 가지의 얼굴 모양을 선택할 수 있어 나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이번 CBT는 오는 3월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실시된다.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원활한 접속을 위해 오는 4일부터 네이버 공식라운지와 공식 홈페이지 통해 안드로이드 버전과 PC 버전을 미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레벨인피니트는 CBT 기간 중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에게는 매일 풍성한 인게임 보상을 지급한다.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정식 서비스부터 사용 가능한 인게임 아이템 허리 장신구 ‘도산 방울’을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CBT 기간 동안 ‘커마/염색 자랑하기’, ‘CM 만월을 찾아라!’, ‘CBT 최강 길드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구글 기프트카드, 치킨 기프티콘, 천애명월도M 굿즈 세트 등 상품을 지급한다.

한편, 천애명월도M은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전설 동료 ‘공우’, ‘설무’, ‘야희’ 중 1종이 제공된다. 목표 사전예약자 기록 시 추가 보상은 물론 150만명을 달성하면 한국 한정 찜질방 양머리 장식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