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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앤, 초등생 모바일 학습앱 대폭 개편∙∙∙"비대면시대 자기주도 학습 강화"

신제인

-자기 주도 학습에 도움 될 디지털 기반 학습 보조 서비스 신규 도입 및 강화
-3월 20일까지 하루 한장 앱 내 체험 이벤트 진행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IT기술과 기기를 이용한 학습 사례 및 효과가 지속적으로 보고되면서 디지털에 기반한 교육 방식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교육 출판 전문 기업 미래엔은 모바일 학습 관리 서비스 ‘하루 한장 앱’의 서비스를 사용자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하고 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하루 한장 앱은 미래엔의 초등 참고서 ‘하루 한장’ 시리즈와 연동해 자기 주도 학습력을 길러주는 모바일 학습 관리 서비스다. 미래앤에 따르면, 지난해 8월에는 출시 6개월 만에 회원 수 2만 명을 돌파했으며, 현재는 3만7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은 ▲학습 게임 ‘하루 체크’ 콘텐츠 251개 신규 업로드 ▲실제 데이터 기반 ‘교재 큐레이션’ 기능 강화 ▲학습 동기 부여 장치 ‘하루 배지’ 콘셉트 22종 추가다. 미래앤은 특히 사용자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고, 스스로 동기 부여를 통해 학습 재미와 성취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미래앤에 따르면, ‘하루 체크’는 앱 내 학습 게임으로, 과목별 특성과 권별 난이도에 맞춘 미니 게임을 통해 한 주간 학습한 내용을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루 한장 교재가 없어도, 체험판 게임 콘텐츠를 제공해 교재의 내용과 하루 한장 앱 서비스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또 ‘교재 큐레이션’은 회원들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시하는 교재 큐레이션 서비스다. 실제 학습 누적 데이터를 분석해 신간 추천, 학년별 1위 교재, 또래 친구들이 가장 많이 등록한 교재 등 학습자의 정보에 맞춘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루 배지’는 여러 미션을 통해 배지를 모아가며 학습 동기를 높여준다. 미션에 따라 ▲학년별 마스터(7개) ▲시리즈 마스터(6개) ▲프로계획러 ▲약속지킴이 ▲하루홀릭 등 다양한 콘셉트의 22종 배지를 제공해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미래엔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더 유용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앱 사용자들의 의견을 이번 업데이트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며, 새 학기 학습 습관 형성과 코로나19에 따라 자기 주도 학습이 중요해진 때에 하루 한장 앱으로 체계적인 학습 관리를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엔은 3월 20일까지 하루 한장 앱 업데이트를 기념해 학습 게임 하루 체크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에서 참여 신청을 한 뒤 체험판을 1회 이상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2000포인트(500명), 체험판에서 별 3개를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20명)를 증정한다.

하루 한장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하루 한장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신제인
ja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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