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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 국내 기업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박세아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글로벌 리모트 채용 플랫폼 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가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본격화한다.

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는 기업들이 해외 법인이나 지사를 설립하지 않고도 전 세계 180여개 국가에서 현지 규정을 준수하며 신속하게 현지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과 전 세계 187개국에 걸쳐 상주하고 있는 글로벌 인력관리(이하 HR) 전문가 팀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해외 진출에 따른 법무, 노무, 세무 리스크는 최소화하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니콜 사힌은 "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는 2012년에 설립이 되면서 기록상 고용주 시장을 개척했다. 전 세계 각 지역관습, 규정, 법적 요구사항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HR, 법률 및 고객 서비스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팀과 기술력, 그리고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유연한 글로벌 리모트 채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의 인재 채용 담당 부사장 마크 헤들리는 "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는 훌륭한 인재들이 전 세계 곳곳에 있다는 점을 활용, 우리 고객들이 주요 시장에서 우수한 인력을 식별해 매칭해 줄 수 있는 전문가들 도움을 받아 경쟁우위를 확보하도록 돕고 있다"라고 밝혔다.

◆ 미 투자사로부터 2386억원 투자 유치

최근 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는 미 사모펀드 비스타 에쿼티 파트너스 자회사이자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데이터 및 기술 시장에 중점을 둔 투자사인 비스타 크레딧 파트너스로부터 약 2386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해당 투자에서 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 가치는 약 5조123억원으로 평가된다. 연간 반복 매출이 약 1조1932억원에 이르는 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는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사실상 미개척 상태인 약 210조32억원 규모 글로벌 리모트 고용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적의 인재 채용 돕는 'G-P 리쿠르트' 서비스 출시

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는 최근 G-P 리쿠르트(G-P Recruit) 서비스를 출시했다. G-P 리크루트는 기업들이 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 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위치한 채용 전문가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G-P 리크루트를 활용해 기업들은 인재를 고용하고자 하는 지역, 산업 분야, 전문 영역 등을 포함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인재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 과정은 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 업계 선도적인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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