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3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물리보안 전시회 ‘ISC 웨스트 2022’에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ISC 웨스트 2022 전시회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간 정보보호 동향 및 각국 시장 현황을 교류하는 데 더해 참관객을 대상으로 제품 및 솔루션, 브랜드에 대한 직접적인 홍보가 가능하다는 것이 KISIA의 설명이다.
한국공동관에 참가하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은 ▲광일전선(CC-Link 등 특수케이블) ▲무브엔(산업용 장갑 제조) ▲싸이닉스시스템즈(산업용 보안감시 시스템) ▲씨아이즈(영상전송장치, CCTV) ▲이화트론(NVR/DVR) ▲코클리어닷에이아이(클라우드 API) ▲티아이티이엔지(프린터모듈, 카드프린터)등 7개다.
KISIA는 또한 KOTRA와 함께 한국관 운영 뿐만 아니라 참가기업에게 1:1 현지 바이어 매칭을 추진한다. 우리 기업의 현지 네트워킹 기회 및 전시 성과 극대화를 기대 중이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ISC 웨스트 2022 전시회는 글로벌 물리보안 전문 행사다. 세계 각국의 수많은 정보보호 관계자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이 보유한 혁신기술과 우수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KISIA는 앞으로도 북미·일본 등 주요 선도지역의 정보보호 전시회 참가지원 및 동남아시아 등 IT 신흥지역의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를 통해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