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오는 26일 5G보안 포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5세대(G) 통신 보안 표준화 및 기술개발 이슈를 조명 및 6G(IMT-2030)에 대비한 보안 표준화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된 행사는 ▲국제 기구별 표준 개발 동향 및 대응전략 ▲5G 융합 서비스 보안 ▲IMT-2030 시대의 새로운 보안 기술 ▲5G 보안 표준화의 수요와 대응 전략 등 각 세션마다 2~3명의 발표 및 패널 토의로 진행된다.
염흥열 5G보안 포럼 의장은 “5G보안 표준의 개발과 미래 6G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보안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외 표준화 추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국내외 5G보안 표준화는 민, 관, 산 학의 다양한 관점으로 진행되는 연구‧개발과 더불어 분야별 긴밀한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안전한 5G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며 “앞으로도 5G 영역에서 5G보안 표준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선도적인 보안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부처 및 산업계와 학계, 그리고 연구기관이 서로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