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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반만에 돌아온 e스포츠 대잔치, ‘LCK 결승전’ 현장 즐길거리 풍성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2년 반 만에 일산 킨텍스 현장에서 유관중 행사로 ‘2022 LCK 스프링 결승전’이 열린다.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한국프로리그를 주최하는 리그오브레전드챔피언스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오는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2022 LCK 스프링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방송으로 결승전을 시청하는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단군’ 김의중 캐스터와 함께하는 분석 토크쇼인 ‘파이널(Fina)l 단톡’을 선보인다. 세트가 마무리된 후 분석 데스크가 진행되기 전, 단군 김의중 캐스터와 빛돌 하광석 해설 위원이 결승에 오른 T1과 젠지 장외 대결을 보여주는 콘셉트의 ‘스프링 롤 파이터(스롤파)’를 준비했다. 결승전이 열리기 전 양 팀 선수들이 상대에 대해 평가하는 ‘트래시 토크’ 코너도 볼 수 있다.

2022 LCK 스프링 결승전 중계는 전용준 캐스터와 김동준 해설 위원,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해설 위원이 맡는다. 분석 데스크는 이정현 아나운서와 빛돌 하광석, 고릴라 강범현, 쿠로 이서행 해설 위원이 담당한다. 브랜든 발데스, 모리츠 뮈센 등 글로벌 중계진도 구성됐다.

이와 함께 LCK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리은행은 ‘소환사의 협곡’을 콘셉트로 부스를 제작했다. 우리은행은 ▲WON뱅킹 다운로드 ▲WON하는 LCK 가입 ▲결승 팀 응원 카드 작성 ▲결승 팀 포토존 촬영 ▲설문조사 참여 등 여러 이벤트에 참여하는 팬들에게는 각 팀 선수 캐리처처를 활용한 ‘띠부띠부씰’을 증정한다.

HP OMEN은 체험존을 운영하며 LoL 유명 스트리머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OX 퀴즈와 터치 게임, 제품 체험 등 이벤트에 참여하면 ▲LCK 마스크 ▲티셔츠 ▲반팔 등 경품을 증정한다. 로지텍도 제품 체험존과 포토존을 운영한다. 스톱워치와 뽑기 등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로지텍 제품과 마스크 등을 받을 수 있다. 시크릿 랩은 마스크를 꾸미는 커스텀 체험 및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체험존도 꾸렸다.

라이엇스토어와 LCK샵도 결승전 현장에 마련된다. 10주년을 맞이한 LCK 결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한정판인 XL 마우스와 애니와 티버가 함께 등장하는 ‘애니버서리 XL 피규어’, 티버 모자를 판매한다. LCK 결승 티켓 소지자 또는 라이엇 스토어 방문 고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현장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면 라이엇스토어에서 티모 팔찌를 선물한다. 승부예측에 성공한 고객에게는 마오카이 폼볼을 전달한다.

아울러, 이번 스프링 정규 리그 기간에 롤파크에 마련돼 시선을 사로 잡았던 LCK샵도 킨텍스에 비슷한 콘셉트 부스를 열고 LCK 전용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최민지
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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